[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달의 민족 김범준 부사장과 장인성 이사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인재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남')에서는 김범준과 장인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범준과 장인성은 국내 대표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부사장과 이사로 부상하는 인재였다. 이에 '문남' MC 전현무는 두 사람에게 "실제 원하는 인재상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김범준은 "4차 산업 혁명 그런 얘기가 있지 않나. 예전엔 지식이 많으면 똑똑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검색으로 바로 찾을 수가 있다. 인공지능도 발달했다. 이제 어떻게 해결할지는 크게 차이가 안 난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때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문제를 풀 것이냐다.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이냐.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요구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가 원하는 인재도 옛날에는 각자가 자기 일만 잘하면 됐다. 창의력 발휘가 생기려면 협력이 중요하다. A와 B를 연결시켜서 어떤 새로운 문제를 풀 건지, 어떻게 협동할 수 있는 사람인지, 어떻게 팀워크를 쌓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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