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수많은 일들이 발생하는 연예계 현장. 취재 도중 벌어진 다양한 상황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모아봤다.

◆ 김의성 “현빈이 내 아들하기엔 나이가…” 너스레

극 중 김의성은 유진우(현빈)의 라이벌 차형석(박훈)의 아버지이자 대학교 석좌교수 차병준 역을 맡았다. 그는 앞서 영화 ‘창궐’에서는 현빈과 부자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현빈은 제 아들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며 “제가 이렇게까지 가야하나 싶다. ‘W’에서 한효주 아빠 할 때도 부담스러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11월 28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제작발표회 中

◆ 김유정도 살 빼게 한 송재림?

이날 김유정은 살이 빠진 것에 대해 “살이 좀 빠진 것 같아 보이냐. 감사하다. 다이어트 하려고 노력한 거다”라며 “송재림이 너무 말랐다. 밥을 좀 먹으라고 해도 안 먹는다”고 함께 출연 하는 송재림을 언급했다. 이에 송재림은 “안 먹으면 빠지는 거다. 나 때문에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1월 26일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발표회 中

◆ 김기범, 오랜만의 한국 예능 출연 소감

김기범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시청자들을 만난다. 이와 관련 김기범은 “저는 예능이 너무 오랜만이라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로그램 취지가 걷는 것에 대한 희망, 긍정적인 부분의 에너지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예능을 선택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11월 29일 SBS플러스 새 예능프로그램 ‘두발라이프’ 제작발표회 中

◆ ‘집순이’ 태연, 키 위해 집 나온 ‘참 우정’

이날 행사의 진행은 태연이 맡았다. 먼저 무대에 오른 태연은 “나서는 것을 싫어하지만 샤이니 키를 위해서 MC를 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검은색 의상을 선택했다고도 했다. 키를 무대로 부른 후에는 사진 촬영을 위해 직접 동선을 정리했다. 선공개 된 곡을 배경 음악으로 주문, 키가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할 수 있게 도와 훈훈함을 자아냈다.

-11월 26일 샤이니 키 첫 번째 정규 앨범 ‘페이스(F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 中

◆ 이설, 집안 곳곳 신하균 사진 붙여 놓은 이유

여주인공 은선재 역을 맡은 신예 이설은 ‘나쁜형사’를 통해 대선배 신하균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설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며 신하균 선배와 처음 만났는데, 긴장도 되고 그랬다. 신하균과의 연기 호흡을 준비하기 위해 신하균의 사진을 인쇄해 생활공간 곳곳에 붙여 놨다”며 “신하균의 여러 표정이 담긴 다양한 사진들을 붙여 놓고 쫄지 않기 위해 연기 연습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11월 29일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제작발표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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