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그를 향한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희선의 부친은 이날 오전 별세했다. 1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됐던 부친은 고령으로 인한 병환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북 상주시 선산이다.

외동딸인 김희선은 가족, 남편과 함께 슬픔을 나누며 상주로 장례식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희선은 드라마를 통해 최근까지 시청자들과 만나왔기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달 25일 종영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 생애 첫 1인 2역을 맡은 그는 변호사 을지해이와 사형수 장화사를 오가며 호연을 펼쳤다.

또한 김희선은 도도하고 차가운 변호사에서 장화사를 만난 후 감정의 변화를 겪는 복잡한 심리까지 섬세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런 김희선의 부친상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표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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