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한은정이 한다감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를 밝혔다.

한다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요. 깜짝 놀라셨죠. 이제부터 한은정이란 이름 대신 한다감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기로 하였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기억에 남을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서 어렵게 결정하였습니다. 저랑 이름이 같으신 동명이인도 있으시고”라며 활동명을 변경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다감은 “처음은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앞으로 여러분들께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새 시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앞서 한다감은 10일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바꾼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한다감은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장보기 여행-마켓인싸’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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