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끝까지 사랑'에서 이영아가 김일우에게 "회장님도 저의 원수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연출 신창석) 92회에서는 한가영(이영아), 강세나(홍수아), 윤정한(강은탁), 강현기(심지호), 한두영(박광현)까지 청춘들을 둘러싼 복잡한 스토리가 펼쳐졌다.

이날 한가영은 강제혁(김일우)에게 "제가 와이비 화장품을 가지겠다는 건 회장님의 대한 복수다. 회장님이 우리 아빠에게 한 짓 절대 잊지 않을 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소송 철회할 생각이 없다. 시간 끌면 끌수록 회장님의 고통은 더 심해질 거다"라고 했다.

강세나는 방에서 나온 한가영에게 "너 온 세상에 약혼 했다고 떠들고 시아버지를 상대로 소송을 하냐"며 언성을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