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동상이몽2' 솔리드 이준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이 LA에 사는 막냇동생과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해당 영상통화 화면에는 지팡이를 든 낯익은 한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물은 다름 아닌 솔리드의 이준이었던 것.

솔리드는 90년대를 휩쓴 알앤비의 전설이며, 이준은 시그니처 지팡이에 묵직한 랩을 구사했던 인물.

이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는 "저분이 왜 저기서 나오냐"라며 혼란에 빠졌다.

이에 한고은은 "저의 제부의 누나가 저분과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한고은 제부의 매형이었던 것.

한고은은 지팡이에 대해서는 "솔리드 해체 후 분실이 됐다가 얼마 전에 콘서트를 하게 돼, 다시 제작을 했다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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