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워너원의 노래로 받아쓰기 문제를 풀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소녀시대 효연과 NCT 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릉 장칼국수 라운드에서는 ‘놀토’ 게스트 사상 최고기록 보유자인 워너원의 노래, ‘불꽃놀이’가 문제로 출제됐다.

멤버들은 문제 구간의 앞부분 가사를 두고 미궁에 빠졌다. 모든 멤버의 받아쓰기 판을 확인한 뒤, ‘원샷’은 혜리가 받게 됐다. 이에 에이스 키와 신동엽은 “혜리의 고집을 꺾기 힘들다”며 좌절에 빠졌다.

이어 여러 힌트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금은 헤어져도 결국 다시 만날 것임을 약속하는 곡이라는 정보와 36글자, 문제구간의 앞, 뒷부분 가사를 확인했다.

추리 끝에 이들은 ‘이 연기는 다시 구름이 되어 하늘 위로 올라가 떨어진 꽃잎은 거름이 되어 다시 꽃 피우잖아’로 정답을 적었다.

이들은 ‘구름이 되어’ 부분에서 ‘이’가 들어가느냐 아니냐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결국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띄어쓰기를 확인했다. 또한 ‘흘렸던’ ‘내렸던’을 두고도 고심했지만 결국 에이스 키를 믿고 ‘내렸던’으로 결정했다.

신동엽이 도전에 나서 ‘내렸던 비는 다시 구름 되어 하늘 위로 올라가 떨어진 꽃잎은 거름이 되어 다시 꽃 피우잖아’라고 불렀다. 이는 정답이었고, 키는 ‘내렸던’과 구름이 되어에 ‘이’가 들어가지 않는 것 모두를 맞히며 에이스 활약을 이어갔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