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유건이 7세 연하 연인과의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25일 본지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건은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3개월째 연애 중이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이제 막 시작한 사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연인이다. 유건이 나이가 있는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절친한 사람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해 줄 정도로 서로 아끼는 사이”라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유건은 자신의 직업을 잘 이해해주는 연인의 배려에 반했다. 맛집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은 데이트 때마다 맛집을 수소문해 풋풋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건은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공개 연애를 시작,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유건은 지난 1997년 국철이라는 예명으로 그룹 OPPA 1집 ‘데스리스 러브(Deathless Love)’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KBS2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 영화 ‘언니가 간다’ ‘무림 여대생’,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지성이면 감천’ ‘호텔킹’ ‘유나의 거리’ 등에도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달콤한 원수’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유건은 지난 2011년 3월 현역병으로 입대해 조교로 근무하다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단에서 복무하고 제대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태어난 그는 미국 시민권자로 군복무 예정자가 아니었으나 2001년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해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