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이필모 서수연, 배우 유건이 크리스마스인 오늘(25일) 열애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먼저 이필모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티브이데일리에 “이필모와 서수연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9월부터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인연을 맺어 매회 서로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왔다.

특히 이필모는 방송을 통해 서수연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으며, 타 프로그램에서도 서수연을 언급했다. ‘필연커플’이라 불리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어온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을 선언하며 결혼 준비까지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건 역시 이날 열애 소식을 알렸다. 본지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유건은 7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3개월째 연애 중이다.

한 측근은 “이제 막 시작한 사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 연인이다”라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기도 했다.

영화 ‘언니가 간다’ ‘무림 여대생’,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지성이면 감천’ ‘호텔킹’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려온 유건은 지난해 ‘달콤한 원수’를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유건은 이날 열애 소식을 알리며 반가운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필모 서수연과 유건은 각각 크리스마스에 결혼을 발표,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완성해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서수연 인스타그램, 신정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