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룹 제이레빗 보컬 정혜선이 ‘비포썸라이즈’ 내레이션을 맡는다.

2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레빗 정혜선이 MBN 새 예능프로그램 ‘비포썸라이즈’ 내레이션을 담당한다.

‘비포썸라이즈’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일정이 각기 다른 젊은 남녀들이 함께 여행에 나서는 콘섭트의 ‘썸’ 예능프로그램이다.

정혜선은 제이레빗의 대표곡 ‘요즘 너 말야’, ‘해피 띵스’(Happy Things), ‘웃으며 넘길래’ 등을 통해 특유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받았다. 이에 노래가 아닌 내레이션을 통해 듣게될 그의 목소리가 청춘들의 ‘썸’ 여행에 더욱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나 정혜선은 최근 가수 커피소년(본명 노아람)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내년 1월 5일 새 신부가 되는 정혜선이 풋풋한 연애의 시작을 알릴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비포썸라이즈’는 당초 2019년 1월 7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완성도 등의 이유로 한 주 연기된 14일 밤 11시에 전파를 탄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MBN ‘비포썸라이즈’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