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김재경과 오승아가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트로피를 가져갔다.

오승아는 31일 새벽 개인 SNS에 "레인보우 두 명이나 상을 타다니. 연기대상에서 만난 것도 반가웠는데 정말 기적 같은 하루였습니다. 재경이 너무너무 축가하고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김재경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승아와 김재경이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모두 화려한 드레스 차림에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어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MBC는 30일 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2018 MBC 연기대상'(이하 'MBC연기대상')을 진행했다. 오승아와 김재경은 'MBC연기대상'에서 각각 여자신인상과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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