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가수 신형원이 '두 번째 서른'에서 데뷔 비화를 밝혔다.

2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서는 가수 노사연, 신형원, 인순이와 코미디언 이성미가 5박 6일 자전거 여행에 떠났다.

부산에서 땅끝마을까지 자전거 여행을 떠난 가운데, 멤버들은 자전거 도로가 없는 구간에서는 트럭으로 이동했다. 움직이는 동안 멤버들은 각자의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신형원은 "워낙 집에서 나가는 걸 싫어하셔서 결혼을 먼저 했다. 결혼하고 음반 냈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맞다. 그때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하지 않았냐"고 거들었다.

인순이 또한 "그때 음악 하는 선배랑 결혼했다"고 말했다. 신형원은 "자연스럽게 알고 지내다가 6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혀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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