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엠카’ 600회 특집을 맞아 다양한 가수들이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3일 저녁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과거 ‘엠카’ MC로 활약했던 배우 안재현이 스페셜 MC로 자리한 가운데,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눈길을 끈 건 컴백무대였다. 먼저 신곡 ‘벌써 12시’로 돌아온 청하는 적극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을 통해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엔플라잉도 신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자신들만의 감성을 뽐냈다.


또한 600회를 맞아 가수들은 데뷔곡부터 첫 1위를 안겨준 곡 등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러블리즈는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를, EXID는 첫 1위를 안겨준 ‘위아래’를, 여자친구는 히트곡 ‘너 그리고 나’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오랜만에 꾸며 시선을 끌었다. 로이킴도 ‘그때 헤어지면 돼’를 부르며 서정적 감성을 전했다.

그밖에 프로미스나인과 더보이즈가 각각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엑소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커버했다.

끝으로 방탄소년단,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의 선배 가수들이 데뷔를 앞둔 후배에게 ‘엠카’ 팁을 전수하는 모습이 담긴 에필로그가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