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에프엑스 루나가 자신의 솔로 앨범을 소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웹예능프로그램 ‘셀럽티비’(셀럽TV)의 ‘아임 셀럽’은 루나가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MC로는 가수 이현, 그룹 네이처 루가 활약했다.

이날 루나는 크리에이터로도 활약 중이라며 “루나의 알파벳이라는 유튜브 채널 운영 중이다. 건강하게 예뻐지라는 다이어트 팁, 화장 팁, 라이프 스타일을 잘 녹여놨다”고 채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번 솔로 앨범을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루나는 타이틀곡 ‘운다고’를 라이브로 한 소절 들려주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뽐내 이목을 모았다.

루나는 선택한 키워드를 포함해 앨범 소개를 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인싸’를 뽑은 그는 “인싸가 뭐냐”며 당황스러워했다. 이에 이현은 “2G폰 쓰시냐”고 했고, MC들은 ‘인싸’를 설명했다.

이어 그가 뽑은 키워드 세 가지는 인싸, 패딩, 함수였다. 잠시 당황하던 루나는 “함수 활동할 때도 따뜻한 롱패딩을 입고 다녔다. 그때만 해도 인싸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아웃사이더처럼 혼자 솔로 활동한다”며 “루나의 솔로 앨범 ‘운다고’가 발매 됐다. 세 곡 수록됐고 모두 루나의 자작곡이다. 여러분에게 2019년 따뜻한 봄바람 같은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을 마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루나는 지난 4일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운다고’를 비롯해 ‘두 유 러브 미(Do You Love Me)’ ‘안녕 이대로 안녕’ 등 루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3곡으로 구성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셀럽티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