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짠내투어’ 박명수가 편지를 쓰자는 제안에 솔직한 반응을 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여행 둘째 날 합동 설계를 맡은 박명수, 허경환의 역발상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이들은 궁전 같은 우체국을 찾았다. 낭만적인 우체국의 모습에 멤버들은 사진을 남기는 등 감탄하며 신기해 했다.

특히 차오루는 우체국의 모습에 감탄하며 “여기서 편지 써서 한국으로 보내면 받는 사람 기분이 좋아지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내 그는 앞서 걷던 박명수에게 “와이프한테 쓰면 어떻겠나”라며 다 같이 편지를 쓰고 갈 것을 제안했다. 이에 박명수는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따라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시계 사주는 것보다 기분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다시 한 번 제안했지만 박명수는 “안 하고 싶다”며 마음의 소리를 속삭여 웃음을 더했다.

차오루는 허경환에게도 여자친구가 있냐며 “여자친구에게 편지 보내주면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귀찮아하던 허경환은 대충 “여자친구 여기 있네”라며 박나래를 가리켰고, 두 사람은 급 러브라인을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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