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미국 메이트들과의 저녁 식사에 언니와 조카들을 초대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는 홍수현이 친언니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수현과 언니는 미국 메이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해물파전을 만들었다. 홍수현은 언니와 함께 만족스럽게 첫 파전을 만들었다. 이후 그는 “언니가 만든 건 조금 두꺼웠다”며 홀로 해물파전 만들기에 도전했다.

홍수현이 만든 파전은 언니가 만들었던 것과 달리 조금은 두껍게 만들어졌다. 그는 카메라 이곳저곳을 쳐다보며 자신의 레시피를 공유했고, 프라이팬 뒤집기에도 성공하자 “홍수현이 만들 수 있으면 여러분 다 만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하지만 기름을 너무 넣지 않아 속 재료가 팬에 들어붙자 “파전 먹을 땐 다이어트 생각하지 마라”며 태도를 바꿔 기름을 많이 넣으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그때 마트에 갔던 미국 메이트들과 조카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파전과 직접 빚은 만두를 먹으며 따뜻한 저녁식사를 마쳤다.

이어 미국 메이트들은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창경궁 야간개장을 찾아 곳곳을 흥미롭게 둘러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수현은 그간 TV에 출연한 적 없었던 가족들이 자신과 메이트들을 위해 도움을 준 것을 떠올리다 울컥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