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니콜 키드먼은 올해 오스카상을 받지 못한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해 영화 '디스트로이어(Destroyer)'(감독 캐린 쿠사마)에서 탐정 에린 벨 역을 맡으며 화제를 일으켰다.

데일리메일은 "니콜 키드먼은 2003년 영화 '디 아워스(The hours)'(감독 스티븐 달드리)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며 "그는 '디 아워스'에서 선보인 매력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디스트로이어'에서 에린 벨의 역할에 완전히 몰두했지만 올해 오스카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메일은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배우 올리비아 콜먼, 글렌 클로즈, 레이디 가가, 멜리사 맥카시, 얄릿자 아파리시오가 올랐다"고 보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니콜 키드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