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이병헌 감독이 ‘극한직업’ 소재를 치킨 장사로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신들의 전쟁’ 코너에서는 신작 ‘극한직업’(감독 이병헌·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 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류승룡, 이하늬, 이동휘, 진선규 등이 호흡을 맞췄다.

극중 이들은 치킨 장사를 한다. 이에 대해 이병헌 감독은 “사람이 사는 것을 표현하다 보니까. 가장 친근한 음식을 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에 대해 이 감독은 “사실 저도 장사를 해봤기 때문에 따로 취재가 필요 없었다. 살면서 느끼는 것들이 글로 표현됐다”라고 전했다.

이밖에 ‘헬보이’, ‘콜드 체이싱’, ‘챔피언스’, ‘증인’, ‘PMC: 더 벙커’, ‘공동경비구역 JSA’, ‘아쿠아맨’ 줄거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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