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이시안이 학수고대하던 요리가 공개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시안이 복불복 식사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안은 아빠 이동국과 친누나인 이수아, 이설아와 태국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

이시안은 음식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렸다. 그는 자신의 앞에 놓인 요리를 보면서 "돌멩이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시안이 먹었던 음식은 '헷텃남프릭카'라는 이름을 가진 먼지버섯을 삶아낸 요리였다.

식사를 마친 이동국은 아이들을 데리고 길거리로 향했다. 이동국은 트럭을 개조한 작은 버스를 탔다. 그는 아이들에게 치앙마이 축구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동국은 20년 만에 치앙마이 축구장을 다시 찾았다. 1998년, 이 곳에서 이동국은 180도 터닝슛을 성공시킨 바 있다. 축구장으로 들어온 이동국은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했다. 이시안은 옷을 끌어올리며 이동국의 과거 세리머니를 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