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둥지탈출3’에서 방은희와 아들이 피어싱을 두고 신경전을 펼친다.

29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30년차 베테랑 배우 방은희와 올해 18세가 된 그의 아들 김두민 군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방은희는 제주의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의 방학을 맞아 간만에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전교 학생회장 출신에 우수한 성적은 물론이고, 아침부터 바쁜 엄마를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다정함까지 갖춘 두민이의 모습에 부모 패널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곧 상황은 역전됐다.

방은희는 최근 도가 지나친 두민이의 자유분방한 행동 때문에 없던 교칙이 생겼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알고 보니 두민이의 소지품에서 피어싱에 문신 도구까지 발견돼 학교가 한바탕 소동이 일었던 것.

사춘기 아들이 엇나갈까봐 엄마 방은희는 말로 타일러 봤지만, 이 날 결국 피어싱 가게에 들러 입술을 뚫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아들에게 방은희는 처음으로 손찌검(?)을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갱년기를 이기는 사춘기 모자전쟁은 이날 저녁 8시 10분 ‘둥지탈출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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