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영상 임은지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 멤버에서 'SKY캐슬' 황우주로 변신한 찬희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찬희가 2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해당 작품은 23.8%라는 높은 시청률로 종영했다.

이날 찬희는 드라마 종영을 회상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찬희는 "드라마가 무사히 끝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었고,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찬희는 극 중 조기교육, 사교육 없이도 명문 신아 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우등생 황우주 역을 맡았던 바. 찬희는 "우주를 맡아서 행복했다. 나한테 과분한 캐릭터였다. 내가 조금 더 연기를 잘했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분들이 우주를 사랑해줘서 감사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같이 연기한 출연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찬희는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배움을 받은 작품이다"며 "많은 선배들이 도움을 줬고, 감독, 작가, 스태프들에게 배움을 받았다"고 했다.

설을 앞두고 있는 현재. 찬희는 "지난 겨울이 굉장히 추웠다. 감기 조심하고 2019년 새해 행복한 일 많았으면 좋겠다. 새해 복 많이 받기를 바란다"고 'SKY캐슬'과 황우주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덕담을 말하기도.

끝으로 찬희는 가수 활동 복귀와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SF9이 컴백을 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임은지 기자/사진 송선미 기자 news@tv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