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복면가왕’ 지쟈스민 공주의 정체는 그룹 우주소녀 연정이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불난 위도우의 2연승을 막기 위해 등장한 아이돌 복면 가수 8인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지쟈스민 공주, 벨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듀엣 무대에서는 지쟈스민 공주가, 솔로곡 대결에서는 벨이 승리했다. 벨이 역전에 성공하며 가면을 벗게 된 지쟈스민 공주의 정체는 우주소녀의 메인보컬 연정이었다.

이날 패널로 자리한 배윤정은 앞서 “자신이 춤을 가르친 제자 중엔 없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만났던 바. 유연정은 “내가 존재감이 없었나”라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하던 배윤정은 “되게 많이 날씬해지고 예뻐졌다”며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이에 연정은 환하게 웃으며 손사래를 쳐 훈훈함을 안겼다.

10초 PR에서 연정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는 인사와 함께 “저희 우주소녀 ‘라라러브’ 라는 곡으로 활동 중이니 많이 사랑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번 설에는 가족들과 ‘복면가왕’ 볼 것 같다. 부모님이 저를 맞힐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밝혀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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