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 김보미가 장거리 연애에 위기(?)를 맞는다.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측은 ‘결국 장거리 연애에 지쳐 떠나는 주원?’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고주원은 데이트 장소를 정하기 위해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주원은 “가고 싶은 곳 있냐”는고 물었고, 김보미는 장소에 대한 대답 대신 “저 공부하고 있다고 했던 것 잘 돼서 이번 주 부터 OO에서 근무하게 될 것 같다”며 기쁜 소식을 먼저 전했다.

이후 고주원과 스태프가 함께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더 장거리 되면 괜찮겠냐”는 물음에 고주원은 “해외파견까지 가면 힘들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오히려 보미 씨한테 상처를 줄 수도 있는”이라고 운을 떼는 모습과, “어떤 상처”라고 조심스럽게 되묻는 김보미의 모습이 담기면서 두 사람이 위기를 맞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김보미의 새로운 직업과 이들의 세 번째 만남은 오늘(14일) 밤 11시 ‘연애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