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뮤직뱅크’에서 해체를 앞둔 그룹 나인뮤지스의 마지막 인사를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나인뮤지스 멤버들이 전하는 마지막 인사가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010년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최근 해체를 발표, 9년의 활동을 마무리할 것을 알렸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영상에서 나인뮤지스는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먼저 경리는 “우리 멤버들 최고다 고생했다”고 이야기했고, 소진은 팬클럽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금조는 “잘 지냅시다”라고, 혜미는 “항상 새롭게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1위 발표 전, MC들은 “개인 활동도 마음을 담아 응원하겠다” “잊지 않겠다” 등의 말로 그들의 향후 활동을 응원했다.

나인뮤지스는 그간 ‘티켓(Ticket)’ ‘뉴스(News)’ ‘돌스(Dolls)’ ‘와일드(Wild)’ ‘드라마(DRAMA)’ ‘다쳐’ 등의 곡들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4일 정오 굿바이 싱글 ‘리멤버’를 공개한 이들은 24일 팬미팅을 끝으로 나인뮤지스의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에이티즈, CLC, 배너, 베리베리, 김수찬, 네온펀치, 네이처, 세러데이, 온앤오프, 우주소녀, 원어스, 임팩트, 체리블렛, 코요태, 있지(ITZY), 드림캐쳐, 화사, 태민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