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남주혁이 ‘커피프렌즈’ 카페 알바생(?)이 됐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에는 남주혁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남주혁은 빵이 부족하다는 전화에 빵을 들고 ‘커피 프렌즈’ 카페를 찾았다. 배달만 하고 돌아가려던 남주혁은 얼떨결에 커피콩을 갈면서 테이블 번호까지 외웠다.

이에 남주혁은 손호준에게 “저 놀다가 왔다”며 다시 가야한다고 했다. 이내 그는 바빠 보이는 카페를 둘러본 뒤 “30분만 있다가 가겠다”고 한 뒤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까지 도왔다.

설거지를 하면서 남주혁은 “(약속 있는) 카페가 근처라 빵만 주고 가라고 했다”고 했고, 유연석은 “호준이 말을 믿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미안한지 설거지를 하고 있는 남주혁에게 아이스커피를 직접 먹여주며 “고맙다”고 했고, 남주혁은 “언제든 불러 달라”며 싹싹하게 반응했다.

끝없이 설거지를 하는 남주혁에게 백종원은 “이제 그만 가보라”고 했다. “가도 되냐” 재차 묻던 남주혁은 멤버들의 배웅을 받으며 짧았던 ‘커피프렌즈’ 카페 알바 체험을 마쳤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