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먹다 보면’ 돈 스파이크가 키비나이 맛에 감탄했다.

1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돈 스파이크의 먹다 보면’(이하 ‘먹다 보면’)에서는 돈 스파이크와 동준의 발트3국 미식 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발트3국의 마지막 여행지로 리투아니아를 찾았다. 리투아니아식 가정식을 맛보러 갔다.

앞서 동준은 발트3국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으로 키비나이를 꼽으며 “한국에서 한 번 먹어봤다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동준은 키비나이를 시켰고, 오랜 공복으로 지친 돈 스파이크는 투투매치를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며 돈 스파이크는 “타 방송에서 정글 갔을 때보다 밥을 더 못 먹고 있다”며 “저희 어머니가 소화제를 챙겨줬는데 지금 소화제 먹으면 죽는다”고 공복이 길어진 것에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두 사람은 ‘먹방’을 펼쳤다. 돈 스파이크는 “극적인상황이라 그런지 여기 와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고 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음식을 바꿔 먹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키비나이를 맛본 후 감격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내 돈 스파이크는 키비나이를 종류별로 추가 주문했다. 돈 스파이크는 “1월에 스키장 앞에서 키비나이를 팔면 건물 살 수 있다”며 그 맛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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