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전참시'에서 코미디언 이영자가 배우 정우성과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정우성을 만나러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정우성이 초대한, 영화 '증인' 시사회에 갔다. 이영자의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은 정우성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송성호는 앞서 "정우성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대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정우성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어했다. 그는 시사회 사회자의 멘트에 맞춰 박수로 정우성을 환영했다. 이영자가 시선을 고정한 곳에는 정우성이 있었다. 이영자의 입꼬리는 계속해서 저절로 올라갔다. 정우성과 마주한 송성호 또한 이영자와 마찬가지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이크를 잡은 정우성은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참시'의 송성호 팀장과 이영자 선배가 왔다"고 직접 언급을 했다. 송성호 팀장은 부끄럽다는 듯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송성호 팀장은 "정우성 씨가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 행복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증인' 시사회가 끝나자 정우성은 이영자에게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영자는 매우 기뻐하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우성은 "저를 위해 생각나는 메뉴를 추천해달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낙지집에서 저녁을 먹기로 결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