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용한 전용 열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YTN에는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하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북 최고 지도자의 베트남 방문은 50여년 만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김일성 주석이 베트남을 기차로 방문한 것과 마찬가지로 평양에서 베트남까지 4000여km를 중국을 종단해 65시간 만에 도착을 했다.

이와 더불어 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이 이용한 전용 열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외부의 공격을 막기 위해 열차의 창문과 벽, 바닥이 특수 방탄 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용 열차에는 집무실 겸 회의실이 꾸며진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베트남 동당역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하기 위해 이용하는 전용 방탄차 역시 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의 전용열차에 실려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일부 외신은 비상시를 대비해 열차에 소형 헬기까지 탑재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