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비와이와 인순이, 배우 고아성이 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1일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KBS 최원정 아나운서와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와 만세삼창이 있은 뒤 공연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비와이가 무대에 올라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만세'를 열창했다. 댄서들은 태극기를 흔들었고 비와이는 진중한 랩으로 진심을 담아 독립운동가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특히 베우 고아성은 자신이 유관순 역을 맡아 열연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출연진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수 인순이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 등으로 자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미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아올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