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조승우가 건강상 문제로 뮤지컬 공연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출연진 조승우 배우의 B형 독감 확진으로 부득이하게 아래와 같이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변경으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수수료 없이 가능하며, 각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승우는 당초 2일과 3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진행되는 ‘지킬 앤 하이드’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승우는 B형 독감 확진 판정을 받아 부득이하게 무대에 오를 수 없게 됐다.

이에 2일 공연에는 박은태, 3일 공연에는 홍광호가 조승우를 대신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