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비에이(Be.A) 멤버 영균이 빅뱅 승리를 저격한 듯한 글을 올렸다.

영균은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선배로서 한 마디 해주겠다며 스태프분들 다 보는 앞에서, 나랑 동갑 아닌가? 이만큼 해도 안 되는 거면 기술이라도 배우는 게 낫지 않겠냐고 돈 벌어서 효도해야지라고 조언이랍시고 비수를 꽂고 가시더니 이제 온 국민 앞에서 몇 배로 돌아가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효도는 늘 잘 하고 있다. 돈으로 효도하는 거 아니더라. 사람은 역시 겸손해야 된다는 걸 배우게는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버닝썬’ ‘물뽕’ ‘성매매’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영균은 승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자신이 언급한 선배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로 인해 해당 글이 해시태그와 관련 있는 인물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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