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열혈사제'에서 김남길의 활약이 계속됐다.

2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연출 이명우) 11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이 구담 성당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이날 김해일은 구담 성당의 복지 시설을 빼앗길 위기에 처했다. 김해일과 김인경(백지원)은 구담구청에 찾아가 정동자(정영주)를 만났다.

정동자는 이영준(정동환) 신부를 들먹이며 "추문에 얽힌 종교 기관에 아이들을 위한 복지 기관이 말이 되냐"고 말했다. 김인경은 정동자의 말에 분노하며 "재조사 중인데 무슨 소릴 하는 거냐"고 따졌다.

서승아(금새록)는 증인 수송 중 러시아 밀항 조직에 당했다. 증인을 다시 잡으려는 서승아를 구대영(김성균)이 계속해서 가로막았다. 이후 김해일의 도움으로 서승아는 증인들이 배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 중임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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