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그룹 S.E.S 출신 슈가 도박 논란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자숙 중인 슈가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하자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고, 결국 슈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슈는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빨간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뒷모습, 슈가 아이들과 함께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8월 도박 혐의가 알려진 후 SNS 활동을 중단했던 슈의 첫 게시물이다. 현재 해외 원정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슈는 최근 진행된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 가운데 슈가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하자 논란이 일었다. 아직 재판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여행 사진을 게재한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는 것.

슈는 근황 공개 후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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