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대한외국인’ 이사배가 9단계에서 탈락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배우 김민교, 가수 박재정,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사배는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주며 거침없이 8단계에 진출했다. 이사배는 8단계 ‘액자퀴즈’에서 계속해서 손을 들며 정답에 도전했다.

그는 댕기머리 학생과 갓을 쓴 학생의 차이에 대해 “성별이 다르다” “지역이 다르다” 등을 외쳤다. 이어 그는 “결혼 여부”를 외쳤고, 정답을 맞혀 9단계에 올라섰다.

이어 이사배는 사진 속 문화재들이 만들어진 시대의 왕을 맞혀야 했다. 사진 속 문화재는 거중기, 목민심서, 규장각. 해당 문화재가 만들어진 시대의 왕인 정조였다.

이사배는 왕 이름을 여러 번 외쳤지만 정답을 피해갔고, 에바는 단 한번의 도전에서 “정조”라고 말했다. 하지만 에바는 “정조를 들어봐서”라고 정답으로 정조를 외친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사배는 “문과였는데 면목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배는 결국 실력자 에바를 넘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