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방송인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이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안젤라박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웰컴 투 육아 헬 2.0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둘째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임신 되기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태양이가 말도 너무 잘 듣고 예뻤는데 임신 되자마자 갑자기 미운 네 살로 변신! 매일 뭐 하나 시키려고 하면 전쟁이 시작. 그래도 이런 기쁜 소식! 이런 큰 축복!”이라고 적었다.

안젤라박은 “우리 둘째 미미 (제발 딸로 나오길 하는 바람에. 그리고 임신 초기에 계속 미식 거려서 미미), 엄마 뱃속에서 무럭무럭 잘 크고 준비 되면 건강하게 잘 나오렴. 미미야. 엄마 아빤 네가 생겨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해! 태양이 형아도 널 엄청 기다리고 있단다. 빨리 병원 가서 널 뱃속에서 꺼내재. 8월21일 쯤에 만나자!”고 덧붙였다.

안젤라박은 해당 글에 자신의 첫째 아이가 “저 형아 될 거다”라고 말하는 영상을 게재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인석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영상을 공개하며 둘째 소식을 알렸다.

한편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지난 2014년 결혼해 2016년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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