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굿모닝FM’ 신우식이 출연 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혼자산다’를 꼽았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김제동은 “지난 주 특별히 다른 코너로 만났음에도 꿋꿋하게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는 말과 함께 신우식을 소개했다.

신우식은 “지난주까지 21주 연속 실검에 올랐다. 이게 무슨 일이냐. 그냥 긍정 에너지 발사한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이쯤 되면 예능 한 번 해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신우식은 “사는 게 예능”이라고 했다. 이어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신우식은 “혼자 산 지 30년 됐다”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을 희망했다.

이에 김제동은 “저도 한 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었다”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원년 멤버로 활약했음을 언급했다. 그러자 신우식은 “‘나 혼자 산다’ 저랑 한 번 같이 나가자”며 “저 좀 데리고 나가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저는 이제 괜찮다. 한 번 나갔다가 그만하게 됐다”면서 “신우식이 나가면 저도 가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신우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