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현규 기자] 가수 정준영이 14일 오전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정준영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이어 정준영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1일 SBS는 정준영, 승리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메시지방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말 정준영은 친구에게 여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자랑했고,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외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12일 오후 경찰 조사에 임하기 위해 귀국했다. 같은 날 밤 그는 사과문을 발표, 연예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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