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닥터 프리즈너’가 동시간대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극본 박계옥·연출 황인혁)는 전국 가구 기준 8.4%,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종영한 ‘왜그래 풍상씨’ 마지막 회가 기록한 22.7%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지만,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에는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이제 막 첫 방송을 시작한 만큼, ‘닥터 프리즈너’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7%, 4.0%보다 소폭 상승한 4.3%, 4.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수목드라마 ‘봄이 오나 봄’(극본 이혜선·연출 김상호) 역시 지난 방송이 기록한 2.0%, 2.2% 보다 상승한 3.6%, 4.3%의 시청률을 보였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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