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양택조가 심각한 출산율 저하 문제에 탄식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가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양택조, 산부인과전문의 류지원, 이수희 작가, 경제학 박사 우석훈이 출연해 ‘출산율 0.98시대, 가장 큰 원인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택조는 “국민여러분, 젊은 부부한테 부탁하려고 나왔다”며 젊은 부부에 출산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내가 남의 결혼식에 주례를 가거나 하객으로 가면 신랑신부를 꼭 부른다”며 “다섯만 낳아달라고 부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양택조는 “아까 박사님이 요즘 젊은이들이 힘들어 연애도 못 하고 있다고 이야기 한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그러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부탁만 하지 마시고 경제적 지원까지 같이 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했고, 양택조는 “아기 키우다 힘들면 다 나한테 데리고 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