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임은수가 부상을 당한 가운데 원인 제공자인 머라이어 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공식 연습 도중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 날에 가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머라이어 벨이 천천히 이동 중인 임은수의 뒤쪽에서 다가왔다"며 "충돌 후 사과를 하지 않았고, 고의성이 의심된다"고 이야기했다.

머라이어 벨은 1996년 4월 18일 출생이며 키는 160cm이다. 그는 피겨 스케이팅 세계 14위에 랭크돼 있다.

또한 머라이어 벨은 임은수와 같은 코치인 라파엘 아르투니안에게 지도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7년과 2019년 미국 내셔널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다. ISU 공인 본인의 최고 점수는 쇼트 70.02, 프리 135.99, 총점 198.96이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출처=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