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 사무엘의 나이 차이가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은 ‘작사가 김병걸 편’으로 꾸며졌다. 용감한 홍차의 홍경민 사무엘, 육중완 밴드, 김용진, 몽니, 김보형,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했다.

프로젝트 그룹 용감한 홍차로 활동 중인 홍경민과 사무엘은 “나이 차이는 26살 차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은 “저희 아버지가 50세 정도 되셨다”고 했고, 홍경민은 “다행히 결혼을 늦게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C들은 사무엘이 녹화 당일 고등학교 입학을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오늘 고등학교 입학한 친구랑 같이 방송을 한다”며 놀라워 했고, 홍경민은 “전 같이 활동도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용감한 홍차는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원대의 내기 골프를 친 정황이 담긴 대화방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양 측은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없고,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돈을 주고 받았을 뿐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받았다”고 해명하면서도,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