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현규 기자]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정준영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 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정준영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지난 12일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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