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미혼모 시설에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2일 함소원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함소원이 지난 1일 남편 진화와 함께 광명시에 위치한 한 미혼모 시설에 약 10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선행은 딸 혜정이의 100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이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사랑을 배우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과 또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유아용품을 준비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가 미혼모 시설에 전달한 물품은 기저귀는 물론 물티슈, 유아 세탁 세제, 장난감 소독제 등으로, 두 사람은 한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와 뜻을 모아 전달했다.

뜻깊은 선물을 전달받은 미혼모 시설의 관계자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뜻깊은 선물을 받게 돼 너무 놀랍고 또 감동적”이라며 “오늘 받은 물품은 시설에 있는 미혼모와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다양한 TV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함소원 진화 부부는 최근 유튜브에 ‘진화TV’ 채널을 개설하고 유튜버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