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TV 동물농장’에서 봄맞이 단장에 나선 동물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에는 봄맞이 단장에 나선 동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육사들은 2019년 봄을 맞아 초식 사파리 새 단장을 마친 뒤 긴장을 했다. 사육사들은 초식 동물들이 달라진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새 단장을 한 뒤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는 기린의 모습에 사육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내실에서 대기 중인 기린들은 건강검진을 받았다. 특히 기린 대장 세븐의 경우 봄을 맞아 식사량이 늘어나는 기린들과 달리 되려 식사량이 줄어 특별 건강 검진을 받게 됐다. 기린의 치료를 하기 위해서 특별한 장비들이 투입됐다. 이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엑스레이를 찍고 신속하게 체열을 했다.

코뿔소 사육사는 비만이 의심되는 흰코뿔소 젤라니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 부위별로 사진을 찍었다. 코뿔소는 BCS 지표에 따라서 비만 정도를 알 수 있었다. 그 겨로가 젤라니는 비만 판정을 받았다. 사육사는 코뿔소가 몸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관절 등의 안전을 위해서 살을 빼야만 했다.

봄을 맞아 판다 커플은 임신 준비에 한창이었다. 사육사는 판다의 출산이 쉽지 않고 육아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이 특별한 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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