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킴 카다시안이 변호사 시험에 도전한다.

10일(현지시각) 미국 패션 잡지 ‘보그(Vogue)’는 인터뷰를 통해 "킴 카다시안이 2022년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밝혔다.

킴 카다시안은 “오래 그리고 깊이 고민했습니다. 지난여름부터 샌프란시스코의 법률 사무소에서 4년의 수습기간을 시작했다”며 인터뷰를 이어갔다.

그녀는 “앨리스 마리 존슨 씨의 사면이 날 법조계로 이끌었다. 사회에 헌신하는 사람들을 위해 싸워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보였다.

앨리스 마리 존슨은 마약 범죄로 종신형에 처했으나 작년 6월, 22년 만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사면됐다. 킴 카다시안은 직접 앨리스를 위해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변호사 시험 전 법과 대학 졸업이 필요치 않다. 하지만 인증 받은 법률 기관에서 일정 기간 교육은 필수다. 버지니아주, 버몬트주 그리고 워싱턴주가 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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