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은지 기자] '고등래퍼3' 이영지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역대 첫 여승 우승자의 탄생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에 이영지를 향한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Mnet 경연프로그램 '고등래퍼3' 최종회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참가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참신하고 개성 넘치는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1,2차 관객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 최종 우승자는 바로 이영지였다. 이영지는 최종 점수 667점을 얻었다.

이날 이영지는 "이 기쁜 순간을 같이 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영지는 최종 우승 타이틀과 함께 '첫 여성 우승자'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도 가지게 됐다.

이영지의 멘토로 활약한 더콰이엇은 13일 자신의 SNS에 "영지 우승 축하한다! 코쿤 고생 많았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작업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멘토 코드쿤스트 역시 SNS에 "우리 영지 축하해~ 우리팀 민규 민재 현선이~ 그리구 같이 고생한 멘토들을 비롯한 모든 친구들 모두 너무 고생했어! 원재랑 창모도 고마워!"라며 "그리고 콰이엇 형 알러뷰 :) 고등래퍼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지의 파이널 무대 피처링에 참여한 우원재는 "축하해 영지야 콰형 코쿤형 창모형도"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파이널 무대에서 공개된 모든 곡과 이영지의 우승 특전 데뷔 음원 'READY'는 13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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