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백두산이 화산 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2002년에서 2005년사이 백두산 천지 주변에서는 화산 지진이 3000여 차례 발생했고 천지가 부풀어오르기도 했다.

만약 화산이 폭발하면 북한 산지가 다 타고 천지 물이 흘러 넘쳐 대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지난 946년 폭발의 100분의 1 정도 수준으로만 폭발해도 북한 인구의 10%가 넘는 300만 명이 직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또한 북풍이 강하게 불면 화산 폭발 9시간 만에 우리나라 전역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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