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 수상자 제니퍼 로렌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더 랩(The Wrap)은 "미국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뉴올리언스에서 올해 6월부터 촬영되는 영화의 주연으로 합류한다. 신인 감독 릴라 뉴지바우어와 신인 작가 엘리자베스 샌더스가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영화의 줄거리와 제목은 아직 비밀에 부쳐져 있다. 감독을 맡은 릴라 뉴지바우어는 2018년 연극 '더 웨이벌리 갤러리(The Waverly Gallery)를 통해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 연극의 연출만 진행하고 영화 촬영엔 첫 도전이다. 각본을 맡은 엘리자베스 샌더스 또한 이번이 첫 작품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제니퍼 로렌스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영화가 신인 감독과 작가의 작품이라 누리꾼들의 상방 된 의견을 자아냈다.

한 누리꾼은 "감독과 작가가 신인에 여성이라 실험적인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반면 다른 누리꾼은 "연극만 연출한 감독이다. 그의 첫 영화 제작인 만큼 완성도가 걱정된다"며 우려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퍼 로렌스는 영화 '엑스맨:다크 피닉스'의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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