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이 내한 주역들의 ‘땡큐 코리아’ 영상을 공개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땡큐 코리아”영상에는 아시아 팬 이벤트를 위해 내한한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호크아이의 제레미 레너, 캡틴 마블 역의 브리 라슨, 안소니 & 조 루소 감독까지 모두가 등장한다.

이들은 공개된 영상에서 아시아 팬이벤트의 깊은 감동을 다시금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서 여러분들과 만났던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정도로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팬 이벤트 당시 눈물을 보였던 브리 라슨 역시 “여러분들이 어벤져스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과 응원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제레미 레너는 “저희 모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정말 행복한 일정을 보냈다”고 감동을 직접 전하였다. 안소니 루소와 조 루소 감독은 “여러분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사랑해주시기를 바란다”, “진정한 슈퍼히어로는 바로 여러분이다”며 팬들이 보여준 진심에 화답했다.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팬 이벤트에는 4000여 명 이상 팬과 취재진, 아시아 11개국에서 초청된 기자와 팬들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배우와 감독들은 ‘땡큐 어벤져스’ 영상을 팬들과 함께 관람했다. 영상을 보고 난 뒤 배우들은 모두 함께 “땡큐 코리아”를 외쳤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