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안우연이 현역 입대한다.

22일 안우연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안우연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보도된 바와 같이 안우연 배우가 4월 30일 현역으로 입대하게 된다"며 "현재 드라마가 방영 중인 관계로 누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우연은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 출연 중인 상황. 소속사 측은 "현재 배우가 '더 뱅커' 막바지 촬영 중에 있으며, 제작진의 배려로 입대 전일까지 마지막 화 분량을 마무리 짓고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본인 역시 작품의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마음과 성실히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1991년 생 안우연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신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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